순창군 민선 8기 군정비전 발표..'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최영수 2022. 6. 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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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5대 군정 목표로는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 인구 증대를 선정했다.

인수위는 군민 화합을 위해 정치 성향에 따른 배척을 지양하고 순창 발전을 위해 모두 하나가 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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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직 인수위 현판식 [순창군 제공]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5대 군정 목표로는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 인구 증대를 선정했다.

인수위는 군민 화합을 위해 정치 성향에 따른 배척을 지양하고 순창 발전을 위해 모두 하나가 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제 분야 과제로는 순창을 가로지르는 경천과 양지천 개발, 봄철 꽃을 주제로 한 축제 개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및 소득 창출을 확정했다.

농업 정책으로는 농민 기본소득을 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단계적 상향, 농작업 대행비 지급을 제시했다.

복지 분야는 어르신 교통약자를 위한 전동차 보급 확대,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기존 1천명에서 3천명으로 증원, 19세 이하에 월 40만원의 보육·교육비 지원, 20∼39세 근로자에게 종자통장 지원금 월 30만원 지급을 확정했다.

인수위원회는 "군청 부서별 업무 보고와 직능·사회단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새 군정 방향 설정에 각 분야의 군민 의견을 수렴 반영했다"고 전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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