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6개월도 안 된 송파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윤지혜 기자 2022. 6. 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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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송파소방서(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구의 한 신축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에서 입주 6개월 만에 빗물이 넘쳐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첫 장마가 시작하자마자 빗물 침수 하자가 발생하면서 장마기간 동안 입주민들의 고민이 늘고 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내린 비로 서울 송파구 소재 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됐습니다. 또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천장에서 물이 새 벽지 색이 바래기도 했습니다.

해당 단지 시공사 관계자는 "지난 23일 지하층에 고인 물이 배수가 잘 안 된 것은 맞다"며 "각 층마다 지하수, 오수 등 물을 퍼내는 배수시설이 갖춰져 있고 지하에도 다 갖춰져 있는데 이날은 해당 시설이 작동이 안 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으며 현재는 조치가 완료된 상황"이라며 "CS직원들이 30개월 동안 상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지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원에 공급돼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한 최고 33층 건물 17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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