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전희윤 기자 2022. 6. 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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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보다 나은 이로운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기록"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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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펠릿 사용 확대·SGC그린파워 등 소개
SGC에너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서울경제]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지난해 SGC에너지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과 주요 활동, 성과 뿐 아니라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의 ESG 경영 활동이 수록됐다. SGC에너지는 지난해 ESG 경영 활동 중 7대 주요 활동인 △친환경 발전소 준공 및 상업운전 △친환경 연료 및 국내 미이용 연료 사용 확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도입 △ESG 채권발행 △ISO45001 인증 △가족친화기업 인증 △지역사회 숲 조성 사업에 대해 상세 내용을 보고했다.

SGC에너지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실시한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공개했다. 회사는 친환경 연료인 목재펠릿의 사용량을 늘리고 있으며 목재펠릿을 100% 전소하는 100메가와트(MW) 규모의 발전소 ‘SGC그린파워’를 준공해 상업운전 중에 있다. SGC그린파워는 청정원료인 목재펠릿을 사용해 연소 시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탄소중립적인 친환경 발전소다.

이와 함께 SGC에너지는 다양한 형태의 고체 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설비 특성을 활용해 폐자원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최근 570억원 규모의 CCU 사업 투자를 결정하고 해당 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내년 말 상업 운전을 개시 할 계획이며 해당 설비가 가동되면 연간 1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보다 나은 이로운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기록”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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