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염병 위험" 에어비앤비, 모든 파티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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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을 포함 전 세계 에어비앤비 공유 숙소에서 파티와 행사를 할 수 없게 됐다.
에어비앤비 측은 "이웃의 골칫거리로 발전한 '파티 하우스'뿐 아니라 공개 모임(소셜 미디어에 광고된 파티)을 모두 금지하는 등 조치를 강화했다"라며 "2020년 8월부터 모든 파티와 행사에 대한 일시적인 금지를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한 효과는 입증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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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국을 포함 전 세계 에어비앤비 공유 숙소에서 파티와 행사를 할 수 없게 됐다. 에어비앤비는 모임 및 행사를 진행하는 숙소를 대상으로 예약 서비스 정지 또는 플랫폼에서 퇴출 등의 조치를 취한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현지 시간 28일 공식 홈페이지 내에 있는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 모임 및 행사와 ‘파티 하우스’ 목적의 부동산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2019년 한 숙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사망한 후 파티하우스에 대한 금지를 시행했다. 이어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에서 모든 파티에 대해 금지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에어비앤비 측은 “이웃의 골칫거리로 발전한 ‘파티 하우스’뿐 아니라 공개 모임(소셜 미디어에 광고된 파티)을 모두 금지하는 등 조치를 강화했다”라며 “2020년 8월부터 모든 파티와 행사에 대한 일시적인 금지를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한 효과는 입증됐다”고 전했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2020년 8월 일시적인 금지 정책 이후 파티 보고율이 전년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 대유행이 닥쳤을 때 많은 술집과 클럽들이 문을 닫거나 출입을 제한하자 에어비앤비를 비롯한 임대주택에서 파티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라며 “이는 불특정다수가 모여 전염병을 퍼뜨릴 위험있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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