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취두와 검파

한상균 입력 2022. 6. 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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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2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태안 청포대 갯벌 출토 조선 왕실 관련 용머리 장식기와를 공개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월 태안 청포대 갯벌 발굴조사를 통해 조선 전기 취두 상부 1점과 검파 1점을 찾아냈다고 이날 밝혔다.

취두, 잡상(雜像)은 조선시대 궁궐 지붕에 사용한 장식기와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검파(길이 40.5㎝, 폭 16㎝, 두께 7㎝)를 취두에 꽂았던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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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2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태안 청포대 갯벌 출토 조선 왕실 관련 용머리 장식기와를 공개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월 태안 청포대 갯벌 발굴조사를 통해 조선 전기 취두 상부 1점과 검파 1점을 찾아냈다고 이날 밝혔다.

관계자들이 검파를 취두에 꽂는 시연을 하고 있다.

취두, 잡상(雜像)은 조선시대 궁궐 지붕에 사용한 장식기와이다. 취두는 두 부분 또는 세 부분으로 분리해 만든 다음, 쇠못으로 고정해 지붕에 얹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검파(길이 40.5㎝, 폭 16㎝, 두께 7㎝)를 취두에 꽂았던 것으로 추정했다. 202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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