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 사면 수순이어선 안돼"..설훈 "그 양반 풀어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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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형 집행 정지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사면을 위한 수순이어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29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국민께서 납득셔야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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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형 집행 정지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사면을 위한 수순이어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29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국민께서 납득셔야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이 수감 기간, 변호사를 577회 접견한 것과 관련해 “일반 재소자는 꿈도 꿀 수 없는 ‘황제 접견’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천문학적인 혈세를 낭비하고 횡령과 뇌물 수수로 수감된 전직 대통령이 이렇게 호사스러운 수감 생활을 했다니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법 감정에 벗어난 수감 생활과 벌금 미납 등 조금의 반성도 없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국민께서 양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5선 중진인 설훈 의원도 오늘 BBS 라디오에 출연해 “과거 이 전 대통령이 저지른 여러 비행을 놓고 생각한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그 양반을 풀어줘야 하느냐”며 “국민 정서를 보면 상당히 (반발에) 부닥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달리 이 전 대통령은 분명히 사익을 취했다”며 “삼성이 대가를 주고 (이 전 대통령이) 수백억 원의 사익을 취했던 게 나왔기 때문에 이를 용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윤건영 의원도 MBC 라디오에서 사면론을 두고 “이 전 대통령이 저지른 죄는 개인 비리, 뇌물 수수이지 않은가”라며 “그에 합당하는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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