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 비전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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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중간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전북도 비전과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민선8기 전북도정 대원칙은 민생, 혁신, 실용 등 3가지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전북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대전환의 시기에 직면했다"라며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 그 비전을 향해 이제 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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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중간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전북도 비전과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비전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으로 확정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경제와 민생 살리기를 제1 목표로 정했다.
경제·민생 제일주의로 낡은 이념과 여야 대결을 넘어 실사구시의 실용주의와 협의의 정치를 추구하기로 했다.
민선8기 전북도정 대원칙은 민생, 혁신, 실용 등 3가지다.
5대 목표는 △전북 도민 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 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 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기업 유치와 민생경제 회복, 주력산업 대전환 등을 제시했다.
농정 분야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으로는 농생명 혁신클러스터 구축과 스마트·친환경 농업 허브 등이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 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전략은 휴양·치유 관광 거점화, 문화·체육 인프라 활성화 등이다.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전략은 새만금 신산업·관광 복합도시 조성, 권역별 자치 발전·지역 활력 등을 구상했다.
도민 행복·희망 교육 전략은 든든한 복지·성평등 실현, 건강 안전망 구축, 창의·협치 교육 실천 등이 제시됐다.
은성수 전북도지사직인수위원장은 "인수위 활동기간에 김관영 도정의 111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며 "분과별로 추가 발굴한 과제와 도민 제안 정책들은 민선8기가 시작되면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하도록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전북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대전환의 시기에 직면했다"라며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 그 비전을 향해 이제 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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