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전자송달·자동이체 신청 세액공제 확대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의 세액 공제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으로 고지서를 받는 방식이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중 하나만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공제세액을 기존 150원에서 500원으로, 두 가지 모두 신청하면 500원에서 1000원으로 세액 공제금액이 늘어난다.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세목은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8월) 등 정기분 지방세다.

이번 확대 혜택은 7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적용된다.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세목별 부과 전월까지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해야 한다.

전자송달은 위택스나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 네이버 등의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는 은행 계좌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자동납부 방법이 있다.

◇음성군, 복숭아 재배농가 2곳에 스마트 관개시스템 보급

충북 음성군은 감곡면 주천리 복숭아 재배농가 2곳에 스마트 관개시스템을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가뭄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작물 재배에 최적화한 물 관리를 위해 과수 수분 스트레스 기반 스마트 관개시스템 기술시범사업으로 이같이 추진했다.

스마트 관개 기술은 다양한 토양, 작물 정보와 작물 증발산량 측정기술을 기반으로 필요한 시기·양·장소에 정확하게 자동으로 관수한다.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토양 수분 센서 등을 이용해 토성과 작물 생육 시기에 따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고 스마트폰으로 원격 모니터링과 자동제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수동으로 물을 공급하던 농가도 전기·수도 등 기본적인 요건만 갖추면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물 절약과 노동시간 절감의 이점도 있다.

◇맹동면, 지역발전·인구늘리기 업무협약

충북 음성군 맹동면은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맹동면주민자치위원회, 쌍정5리, 맹동휴먼시아아파트와 지역 발전과 인구 늘리기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군의 지역 발전과 인구 늘리기 홍보,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쌍정5리와 맹동휴먼시아아파트는 맹동면의 전입 혜택 홍보를, 맹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에게 질 높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설을 각각 지원한다.

◇음성교육지원청, 으뜸친절·청렴인에 김지민 주무관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2분기 으뜸친절·청렴인에 행복교육센터 김지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했다.

김 주무관은 행복교육팀에서 행복교육지구 업무와 행복교육센터 일상경비를 담당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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