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오정연, 김태희와 동기? 과거 사진 공개에 '깜짝'

강민선 2022. 6.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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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왼쪽 사진 왼쪽)이 서울대 재학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정연의 대학 시절 모습들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오정연은 지금과 변함없는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오정연은 배우 김태희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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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인스타그램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왼쪽 사진 왼쪽)이 서울대 재학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오정연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오정연은 “#싸이월드 #대학시절 #SNUPE 학과 특성상 실기 수업이 많아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육상, 배드민턴, 배구, 하키,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태권도, 유도, 체조, 골프, 볼링, 스케이팅, 농구, 탁구, 양궁, 스키, 수영, 스쿠버다이빙, 윈드서핑 등 수많은 운동을 즐겁게 배웠던 3.5년”이라며 “스포츠가 매개가 되다보니 유독 건강하고 맑았던 동기들, 선후배들과 깊고 다채로운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었고, 역사적인 2002년 한일월드컵을 열정만렙 대학생일 때 경험한 것 또한 어마어마한 사건이자 기쁨의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흔한 질투 하나 없이 진심으로 꾸준히 서로를 위하는 너무나 착하고 좋은 평생 친구들을 만난 것도 이때-! 이젠 세월이 흘러 각자의 자리로 흩어져 생활하지만 서로의 존재가 인생의 큰 버팀목이라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20년 가까이 공기처럼 소통해온 내 보물들 #신여성”이라며 “스키부, 밤장미 등 대학 동아리/모임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추억임은 물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당시 집 규율이 엄격해서 스쿠터나 바이크는 상상도 못해보고, 통금시간이 밤 10시라 여행도 한 번 못가보고, 서비스직 알바도 못해본 아쉬움은 내 깊은 무의식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었나보다. 30대 중반부터 그간 못해본 거 다 실천해보며 사는 나를 발견...! #유교걸의한풀이 싸이가 배달해준 20년 전 생생한 기억들.. 내 삶의 단단한 지반을 형성해준 일들이 많았던 고마운 대학시절을 회상해보누나... #고마워싸이월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정연의 대학 시절 모습들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오정연은 지금과 변함없는 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오정연은 배우 김태희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15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로 활약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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