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징계사태·도감사 지적.. 전북체육회 투명한 행정 약속

김민수 2022. 6. 29.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체육회가 최근 갑질 등에 따른 직원 중징계와 도 감사 지적에 대해 '재발 방지와 함께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도체육회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체육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면서 "인권 친화적인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최근 갑질 등으로 간부급 징계와 도 감사 지적에 대해 입장문 발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체육회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체육회가 최근 갑질 등에 따른 직원 중징계와 도 감사 지적에 대해 ‘재발 방지와 함께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도체육회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체육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면서 “인권 친화적인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체육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전북체육회는 폭행과 폭언 등 직장 내 갑질 등으로 물의를 빚은 직원에 대해 최근 징계조치를 내렸다.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적법한 행정 절차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내려진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해 인권 교육을 강화하는 등 인권 친화적인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명랑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라북도가 공개한 재무감사에서 "여러 건의 지적과 개선요구 사항이 제기된 것에 대해 감사 결과를 존중하며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체육 행정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더욱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도체육회는 그러면서도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체육회의 입장을 전달했다.

전북도 감사 결과를 악용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 체육회를 깎아내리려는 잘못된 수단으로 활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도육회는 “먼저 비위사실이 있는 OO연맹 회장에 대한 징계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은 경찰 조사가 진행중인만큼 신중을 기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었다”면서 “감사 진행 당시(2월)에는 비록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후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해당 연맹 회장에 대해서는 현재 직무정지가 내려진 상태며 스포츠공정위원들은 경찰 결과에 따라 위원회를 다시 열어 징계여부를 최종 결정하자는 의견을 모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체전 단복 계약을 부적정하게 했다는 내용에 대해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 입찰 과정에서 정량평가와 가격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A업체가 정성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는 데 최종 결정권자인 체육회장은 단복평가위원회가 끝난 뒤 이같은 내용을 보고 받고서야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도체육회는 “이 과정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인만큼 전북 체육의 정체성과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업체와 협상을 통해 디자인 변화를 주라는 주문만 이뤄졌을 뿐, 결단코 계약 절차를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전북체육회는 앞으로 계약업무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원칙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체육회는 “재발 방지를 통해 깨끗하고 인권친화적인 체육환경,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체육을 접할 수 있는 체육 환경, 투명한 체육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행 등 스포츠 4대 악을 비롯해 각종 비위부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도민 여러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 드리면서 전북 체육이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