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해경 수사 번복에 관여? 터무니없는 정치공세"

김인엽 2022. 6.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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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해경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수사 결과를 번복하는 데 대통령실이 관여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29일 "터무니 없는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1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의 서해 공무원 월북 판단 번복은 대통령실 주도의 정치공세 프로젝트였음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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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만 있는 野 정치공세에 일일이 대응 안해"
"野가 할 일은 대통령기록물 공개 협조하는것"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오후(현지시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은 해경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수사 결과를 번복하는 데 대통령실이 관여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29일 "터무니 없는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대통령실은 해경 수사나 입장 번복에 관여한 바 없다는 것을 거듭 분명히 밝힌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대통령실은 "사실은 없고 주장만 있는 야당의 정치 공세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며 "
야당이 할 일은 무분별한 정치공세가 아니라 집권 시절,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소홀했다는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여 대통령 기록물 공개 등 진상규명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1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의 서해 공무원 월북 판단 번복은 대통령실 주도의 정치공세 프로젝트였음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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