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프트실버타입 강원영 강사 "슬럼프는 오히려 재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해요"

2022. 6. 29.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삶에 있어서 일과 운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

특히나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그 자체로 막대한 저력이자 깊은 중심점인 셈이다.

직접 만난 프라이빗 짐, 소프트실버타입(SOFTSILVERTYPE) 강사 7인은 일과 운동을 한 몸으로 안고 살지만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정의하는 듯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삶에 있어서 일과 운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 특히나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그 자체로 막대한 저력이자 깊은 중심점인 셈이다.

그리고 그 두 가지 요소가 하나의 가치관으로 정립되면 더없이 극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 직접 만난 프라이빗 짐, 소프트실버타입(SOFTSILVERTYPE) 강사 7인은 일과 운동을 한 몸으로 안고 살지만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정의하는 듯 했다.

저명한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직업은 삶의 근간’이라고 말했듯, 본인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경험. 이들이 이 흔치 않은 기회와 열망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Q. 자기소개

“유도 선수로 활동하다가 이제는 피트니스 모델 겸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강원영이다” 

Q. 촬영 소감

“바디 프로필 경험은 많지만 이런 느낌의 화보 촬영 경험은 처음이었기에 설렜다. 동료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었다는 점도 특별했고, 흔치 않은 경험인 만큼 인상 깊은 순간이었다”

Q. 운동하며 생긴 습관

“힘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습관이 있다. 선수로 활동할 당시 동료들보다 2~3시간은 무조건 더 훈련하고 집에 가곤 했다”


Q. 롤모델


“그간 유도를 해온 만큼,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민호 선수가 롤 모델이다.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훈련량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모습, 나에게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그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힘들어도 버텨라’, ‘인내야 말로 정상으로 가는 연료다’라는 말을 정말 좋아한다”
 
Q. 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솔직함’. 거짓말을 정말 못하는 편이다(웃음)”

Q. 최근 새롭게 ‘입덕’한 것

“최근 골프에 빠져있다. 승부욕이 강해 즐겁게 임하고 있다”

Q. 요즘 드는 고민

“미래지향적인 가치관을 토대로 철저히 인생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가끔 내 생각이 맞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아무래도 다른 이들에게 의지하려 하는 성향이 아니다 보니 확신이 서지 않을 때 가장 큰 고민이 생기는 것 같다”


Q. 마음에 드는 신체 부위


“외복사근과 등, 어깨 부위에 대한 칭찬을 자주 듣는다” 

Q. 운동 슬럼프를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

“슬럼프가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이만큼 올라온 만큼, 조금 그 지점이 떨어졌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려하지 않는다. 오히려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기본기에 충실하다 보면 충분히 다시 떠오를 수 있다. 초심으로도 돌아가 그 당시 품었던 꿈을 다시 기억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Q. 최종 목표

“행복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것. 예쁜 아내와 결혼해서 아들 하나, 딸 하나 낳고 책임감과 능력 모두 갖춘 아빠가 되고 싶다”

Q. 2022년에 이루고 싶은 일

“꿈을 준비하는데 있어 귀중한 데이터 베이스가 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한다”

박찬 기자 parkchan@bntnews.co.kr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