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토종 백신 1호' 식약처 승인 소식에 3%대 강세

강은성 기자 입력 2022. 6. 29.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백신이 '토종 백신 1호' 승인을 받으면서 주가가 장중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9일 오후2시20분 기준 전일대비 4000원(3.70%)오른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해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국내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인 지난 4월2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2022.4.25/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백신이 '토종 백신 1호' 승인을 받으면서 주가가 장중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9일 오후2시20분 기준 전일대비 4000원(3.70%)오른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백신 승인 소식이 나오면서 11만7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해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국내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약처 허가에 따라 방역당국은 1·2차 기초 접종 전략에 스카이코비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현재 추가로 진행 중인 부스터샷 유효성·안전성 임상시험을 완료하면 향후 3·4차 접종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은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와 백신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다"며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esth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