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韓 자산운용사 최초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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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마스턴투자운용의 가입은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핵심 가치를 기업 운영에 내재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자산운용사가 UNGC에 가입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향상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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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의 UNGC 가입이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비즈니스 전략과 활동에 통합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등 UN의 목표 달성에 일조하기 위해 2000년 뉴욕 UN본부에서 발족된 UN 산하 전문기구이다. 현재는 전 세계 160여 개국, 1만 9천여 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UNGC 가입은 마스턴투자운용에서 ESG 업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전략팀 주도로 이뤄졌다. 마스턴투자운용은 UNGC 가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식과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내재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UNGC 가입 인증서 전달식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열렸다. 행사는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2021 P4G(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기후변화 전문가인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마스턴투자운용 ESG위원회 민성훈 위원장 ▲경영부문 이길의 부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마스턴투자운용의 가입은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핵심 가치를 기업 운영에 내재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자산운용사가 UNGC에 가입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향상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은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의 UNGC 가입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당사 및 업계 전체에 ESG DNA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이사회 직속으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부동산 책임투자 전문가인 민성훈 수원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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