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 최소 3년 지연..광주시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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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이 최소 3년 이상 지연될 수 밖에 없는 설계 변경과 사업비 부족 등 여러 장애요인으로 인해 최소 수년간 지연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문위는 특히 "2호선 1, 2단계 공사가 각각 3년, 5년 가량 늦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발주처인) 광주시가 각각 2019년 조달청 공사 의뢰 과정과 2021년 기획재정부와의 총공사비 협의 과정에서 인지했음에도 이를 제때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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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 풍암동 광주도시철도 2호선 3공구 207정거장 공사현장에서 골조 주변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덧입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1.11.09. wisdom21@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29/newsis/20220629142757132zzfr.jpg)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이 최소 3년 이상 지연될 수 밖에 없는 설계 변경과 사업비 부족 등 여러 장애요인으로 인해 최소 수년간 지연이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는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도 파장을 우려,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쉬쉬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선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격인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는 29일 시의회 5층 예결특위 회의실에서 최종 자문회의를 열고 민선7기 주요 현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회는 당초 2023년 개통 예정이던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사업(광주시청∼광주역, 17㎞)은 "공기내 완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2026년에야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결론내렸다.
또 광주역∼첨단∼시청에 이르는 2단계 구간은 당초 2026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5년 정도 지체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3단계는 예상공사비가 2200억원에 이르지만 5억원만 남아 있어 "사실상 공사 자체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자문위는 특히 "2호선 1, 2단계 공사가 각각 3년, 5년 가량 늦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발주처인) 광주시가 각각 2019년 조달청 공사 의뢰 과정과 2021년 기획재정부와의 총공사비 협의 과정에서 인지했음에도 이를 제때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에는 이와 문제와 관련한 시장 결재까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위 측은 자문위 내부 논의와 관계기관 마무리 협의를 거친 뒤 7월7일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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