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멀티히트' 샌디에이고, 애리조나에 끝내기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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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애리조나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6-7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애리조나는 9회말 상대 끝내기 실책으로 득점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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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애리조나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6-7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연패를 당했다.
션 마네아(SD)와 잭 갈렌(ARI)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마운드 호투 속에 4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노마 마자라가 선제 2점포로 포문을 열었고 트렌트 그리샴이 1타점 땅볼, 호르헤 알파로가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애리조나는 7회말 버디 케네디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추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카슨 켈리가 1타점 2루타, 알렉 토마스가 1타점 땅볼을 기록해 7회에만 4점을 만회했다.
애리조나는 8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케네디와 켈리가 연속 밀어내기 사구로 출루해 2점을 얻었다. 애리조나는 9회말 상대 끝내기 실책으로 득점해 승리했다.
애리조나는 선발 갈렌이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칼렙 스미스가 3이닝 무실점, 마크 멜란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마네아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팀 힐이 0.2이닝 1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0.1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테일러 로저스가 9회 2사 후 끝내기를 허용해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8번 3루수로 출전했고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이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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