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문호 확대..DP월드투어 10명+콘페리투어 5명 시드 추가

정대균 2022. 6. 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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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DP월드투어와 연대로 '사우디 LIV 골프' 대항에 나섰다.

PGA 투어 제이 모너한 커미셔너는 29일 DP월드투어(유럽프로골프) 키스 팰리 CEO와 공동으로 2023년까지 함께 하는 양측의 전략적 제휴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양측이 확인한 동맹강화 의지를 구체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PGA투어의 유럽투어에 대한 투자 확대, 총상금 규모의 점진적 증가, 선수 교류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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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제이 모너한 커미셔너.

[파이낸셜뉴스]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DP월드투어와 연대로 ‘사우디 LIV 골프’ 대항에 나섰다.

PGA 투어 제이 모너한 커미셔너는 29일 DP월드투어(유럽프로골프) 키스 팰리 CEO와 공동으로 2023년까지 함께 하는 양측의 전략적 제휴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양측이 확인한 동맹강화 의지를 구체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PGA투어의 유럽투어에 대한 투자 확대, 총상금 규모의 점진적 증가, 선수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이날 발표 중 새로운 내용은 2023년부터 유럽투어의 시즌 상위선수 10명에게 다음 시즌 PGA투어 카드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미 투어 카드를 확보하고 있는 선수를 제외한 10명이다. PGA투어 2부인 콘페리투어를 거치지 않고 유럽에서 직행으로 PGA투어에 진출할 직행 길이 열린 셈이다.

PGA투어는 또한 지금까지 콘페리투어(2부 투어)의 시즌 상위 25명에게 부여하던 다음 시즌 PGA투어 진출 티켓을 내년부터 3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폐지했던 퀄리파잉스쿨도 10년만에 부활해 상위 5명에게 투어 카드를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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