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넬슨 차관, K핀테크에 '관심'..네이버파이낸셜·카뱅 대표와 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이언 넬슨 미국 재무부 차관이 국내 핀테크 산업을 이끄는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핀테크 산업 현황 전반을 들여다봤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넬슨 차관은 전날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뱅크 사옥을 방문해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만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브라이언 넬슨 미국 재무부 차관이 국내 핀테크 산업을 이끄는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핀테크 산업 현황 전반을 들여다봤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방한한 넬슨 차관은 전날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뱅크 사옥을 방문해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만났다.
이번 비공개 간담회는 미국 재무부 측에서 한국 기획재정부에 요청해 성사됐다. 미국 측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기반으로 급성장한 국내 핀테크 업체들의 상황을 살펴보는 한편, 이를 배우기 위해 간담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는 넬슨 차관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어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이 핀테크 산업현황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성과 소개를, 카카오뱅크 IR 담당자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현황과 카카오뱅크에 대한 기업소개를 발표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후불결제와 대안신용평가모형(ACSS),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등 금융규제 샌드박스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의 혁신금융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배석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분위기는 자유로웠으며, 넬슨 차관은 모든 발표 내용을 경청했다.
이날 넬슨 차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과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배우기 위해 판교에서 카카오뱅크와 네이버(파이낸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리더들을 만났다"는 글을 올렸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영훈 "경제" vs 한정민 "동탄 시 승격" vs 이준석 "정권심판" [선거운동 스타트]
- [결혼과 이혼]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베트남 아내…폭력으로 맞선 한국 남편
- [기가車] 고속도로서 갑자기 터진 연막탄?…"앞이 하나도 안 보여"
- [오늘의 운세] 3월 29일, 운 좋으니 망설임 없이 과감하게 실천해도 되는 띠
- 한투운용 "엔비디아 고점 아냐…AI·반도체는 전 산업에 필요"
- [속보] 日기시다 "북일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
- 20대 베트남 출신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검거
- "이게 된다고?"…'탈모→풍성' 머리, 어떻게 했길래
- "대학생들 몰려와 돈 빼갔다"…ATM 고장으로 190억 사라져
- "국민연금이 이렇게 쏠쏠해?"…최고 수급자 '얼마 받나'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