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안타에 17호 홈런 날렸지만..화이트삭스에 대패

김경윤 2022. 6. 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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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홈런을 포함해 3안타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의 대패는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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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홈런을 포함해 3안타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의 대패는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오타니의 홈런은 2-0으로 앞선 3회말 공격에서 나왔다.

팀 동료 마이크 트라우트의 좌월 솔로홈런이 나온 직후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상대 선발 조니 쿠에토를 상대로 시속 142㎞의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중월 백투백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2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추가했으며, 시즌 17개 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순위 공동 8위 자리에 올랐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68로 소폭 올랐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맹활약에도 마운드가 무너지며 4-11로 패했다.

화이트삭스의 베테랑 투수 쿠에토는 홈런 3개를 한 이닝에 허용하고도 6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승(4패)째를 거뒀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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