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5개 계열사와 '긴급 사장단회의' 개최..고강도 혁신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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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경영진이 29일 오전 대전 사옥에서 '긴급 계열사 사장단회의'를 열고 혁신안 모색에 나섰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코레일유통,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테크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Δ계열사 주요 사업 경영진단 Δ사업별 리스크 요인 확인 Δ재무건전성 확보 대책 Δ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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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경영진이 29일 오전 대전 사옥에서 '긴급 계열사 사장단회의'를 열고 혁신안 모색에 나섰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코레일유통,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테크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Δ계열사 주요 사업 경영진단 Δ사업별 리스크 요인 확인 Δ재무건전성 확보 대책 Δ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전사적 혁신을 위해 경영 내실을 다지고,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내부 역량을 결집하는 데 뜻을 모았다.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누적된 경영손실과 정부의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실행 방안도 모색했다.
나희승 사장은 "앞으로 수립하게 될 공사의 자체 개혁방안과 공공기관 혁신 과제를 공사와 계열사 모두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며 "국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E등급을 받은 코레일은 사장을 비롯한 상임감사위원, 상임이사 등 임원의 경영평가 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지난 24일에는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합리화 계획 및 주요 혁신과제 수립을 위해 전담조직인 '경영합리화 태스크포스팀(TF)'을 발족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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