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MLB닷컴 선정 숨겨진 올스타 후보

정세영 기자 2022. 6. 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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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숨겨진 올스타 후보'로 꼽혔다.

메이저리그닷컴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등 확실히 올스타로 뽑힐 것 같은 후보들이 있다. 반면 뽑힐만한 탄탄한 근거가 있지만, 확실히 뽑힌다고 보기 어려운 선수들이 있다. 몇몇 선수들은 관심을 덜 받는 팀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면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서 숨겨진 올스타 후보 한 명씩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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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NISI20220516_0018807260 (2)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AP뉴시스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숨겨진 올스타 후보’로 꼽혔다.

메이저리그닷컴은 29일 오전(한국시간)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등 확실히 올스타로 뽑힐 것 같은 후보들이 있다. 반면 뽑힐만한 탄탄한 근거가 있지만, 확실히 뽑힌다고 보기 어려운 선수들이 있다. 몇몇 선수들은 관심을 덜 받는 팀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면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서 숨겨진 올스타 후보 한 명씩을 꼽았다.

최지만을 꼽은 메이저리그닷컴은 “탬파베이에는 1루수가 많고, 모두가 탬파베이의 타자보다 투수에 관심이 많다. 최지만은 한 번도 올스타에 뽑힌 적이 없다. 하지만 올해보다 더 뛰어난 시즌을 보낸 적도 없다”고 조명했다. 최지만은 올해 52경기에서 타율 0.287 6홈런 35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62로 활약 중이다. 최지만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후보에 올라있지만 지난 22일 발표된 1차 투표 결과에서는 9위에 자리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최지만 외에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알렉 마노아(토론토 블루제이스), 글레이버 토레스(양키스), 나빌 크리스맷(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을 숨겨진 후보로 꼽았다.

한편 최지만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가벼운 발목 통증 때문.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만은 곧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전망이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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