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용인시의회 폐원.."제9대서도 열린 의정 꽃 피워달라"

김평석 기자 입력 2022. 6. 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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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회가 29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8대 의회 폐원식을 갖고 지난 4년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8대 의원 전원과 시청 간부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폐원식에서는 의정활동 성과 보고 등을 통해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봤다.

제8대 용인시의회 의원은 29명(지역구 의원 26명, 비례대표 3명)으로 2018년 7월 1일부터 4년간 110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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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의회로 새 출발 등 성과 거두고 4년 일정 마무리
제8대 용인시의회 폐원식 모습.(용인시의회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가 29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8대 의회 폐원식을 갖고 지난 4년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8대 의원 전원과 시청 간부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폐원식에서는 의정활동 성과 보고 등을 통해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봤다.

김기준 의장은 “시민에 대한 무한봉사를 다짐하는 의원선서를 하며 의정활동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제8대 의원들은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등 19개의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토론회와 특강,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조례를 제·개정했다. 6건의 연구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제시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올해 1월 용인특례시의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그 과정에서 의회의 위상 강화, 행정 특례 확보, 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특례시의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부기관 방문 면담, 릴레이 시위, 관계법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 등을 통해 특례시의회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고 제8대 의회를 평가했다.

김 의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에서도 특례시 권한을 더 확보해주기를 바란다. 용인시가 수도권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을 섬기고 앞장서는 열린 의정의 꽃을 피워달라”고 당부했다.

제8대 용인시의회 의원은 29명(지역구 의원 26명, 비례대표 3명)으로 2018년 7월 1일부터 4년간 110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225회 임시회부터 제263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31회, 총 39회 365일 동안의 회기 기간에 의원발의 조례안 146건을 포함한 조례안 508건, 예산·결산안 68건, 동의·결의·건의안 193건 등 총 100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기 위해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을 분석해 총 86건의 시정질 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총 13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정책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514건의 민원사항을 처리하는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도 펼쳤다.

매년 상임위원회 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현안과 관련해 총 2265건을 지적하고 해결책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시민들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해 왔다.

한편 제9대 용인시의회는 32명(지역구 28명, 비례대표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제9대 의회 개원식은 7월 4일 열릴 예정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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