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두심, '커튼콜' 출연..하지원·강하늘과 호흡
이다원 기자 2022. 6. 29. 14:14
배우 고두심이 KBS2 새 드라마 ‘커튼콜: 나무는 서서 죽는다’(이하 ‘커튼콜’)에 출연한다.
29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고두심은 ‘커튼콜’에 합류, 하지원, 강하늘, 성동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커튼콜’은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한 남자의 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두심은 국내 굴지 호텔 체인인 ‘호텔 낙원’의 설립자이자 총수인 금순 역을 맡았다. 그는 한국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겪어오며 더욱 단단해진 인물로, 한국전쟁 중 남편, 아이아 생이별한 뒤 두 사람을 기다리며 호텔을 키워간다.
고두심은 수많은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국민 엄마’다. 최근 종영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도 해녀 현춘희 역을 맡아 작품을 풍성하게 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하지원, 강하늘, 성동일, 권상우 등과 함께 탄탄한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커튼콜’은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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