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여수시 시정 비전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서순규 기자 2022. 6. 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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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이 7월1일 시작되는 민선 8기 여수시정 비전으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선정했다.

정 당선인은 29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인수위원회 활동 중간보고와 민선 8기 시정 도시비전과 시정구호,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정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여수시정 비전으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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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비전·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시민의 뜻대로"
'일상회복 지원금' 충분한 재원확보..추석 전 지급
여수시청© 뉴스1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이 7월1일 시작되는 민선 8기 여수시정 비전으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선정했다.

정 당선인은 29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인수위원회 활동 중간보고와 민선 8기 시정 도시비전과 시정구호,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정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여수시정 비전으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제시했다.

정 당선인은 "여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를 넘어 남해안 발전을 선도하는 남해안의 대표도시로 도약 시키겠다는 발전 방향을 잡았다"며 "여수가 진정한 남해안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도시임을 부각해, 지역 중심성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시정구호는 민선 6기와 7기에 이어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다. 시정 구호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시민 중심시대'와 '시민의 화합된 힘'을 시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대 시정 방침은 '소통화합 열린도시·인재육성 산업도시·문화예술 복지도시·해양관광 휴양도시·기후변화 선도도시'로 확정했다.

민선8기 여수시정의 밑그림을 마련 중인 인수위원회는 출범 이후 국별 주요 업무 보고, 당선인의 85개 공약사항과 115개 시민 정책제안 및 민원에 대해 검토와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정 당선인은 1호 공약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전시민 일상회복 지원금'은 지방교부세와 순세계잉여금, 지방소득세 등 충분한 재원이 확보돼, 취임 후 여수시의회와 협의해 추석 전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 당선인은 "시민의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남해안 거점 미항여수 건설에 매진하겠다"며 "시민의 뜻대로 민선 8기 여수시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꼭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명 여수시장 취임식은 7월1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초청인사 등을 모시고 소통·화합·행복 여수시대에 맞게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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