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월에만 1300만명 와서 2030억원 썼다.. 코로나 회복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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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이 1318만여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5월 강원도 방문객 증가요인에 대해 전월대비 증가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5월 2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됐다.
또 전년대비 증가 요인은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방문객 증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강원도내 시·군별 방문객 데이터에서는 전월 대비 18개 시·군, 전년 대비 17개 시·군의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강원도 전체에서 관광객 증가세가 뚜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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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이 1318만여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 대비 13%,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국평균 전월대비(7%), 전년대비(11%) 증가율에 비해 높아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관광재단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이 같은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5월 강원도 방문객 증가요인에 대해 전월대비 증가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5월 2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됐다.
또 전년대비 증가 요인은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방문객 증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강원도내 시·군별 방문객 데이터에서는 전월 대비 18개 시·군, 전년 대비 17개 시·군의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강원도 전체에서 관광객 증가세가 뚜렸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정선군(약 36%)으로 체류형 관광형태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하이원리조트(76%), 아리랑시장(67%), 로미지안가든(63%) 등 숙박과 레저 및 전통 관광지 등이 전월대비 큰폭의 증가를 나타냈다.
같은기간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약 2030억원으로 전월 대비 488억 원(31.7%)이 늘었다. 전년 대비해서는 406억원(25%) 증가했다.
1인당 소비력도 3월 1.199보다 증가한 1.544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연령대에서 관광소비가 증가했고 그 중 40대의 경우 43%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관광소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음식은 전월대비 27.4%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관광지별로 분석하면, 정선 ‘아리랑시장’이 전월대비 약 67% 증가했다.
특히 지난 5월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 방송(‘동원아 여행가자’ 제3회)이후 연관검색어 ‘벌집아이스크림’, ‘정선장’, ‘맛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됐다.
아리랑시장의 음식부문 관광소비는 전월 대비 약 48% 증가했다.
춘천 ‘낭만시장’은 전년대비 약 195%의 폭발적인 방문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관검색어 분석에 따르면 ‘레고랜드’ 방문객이 춘천 도심 상권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평균 관광객은 전년대비 약 210% 폭증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강릉 ‘중앙시장’은 전월대비 약 90%의 방문객 증가를 보였다. 연관검색어 분석에 따르면 인근 숙박 등 체류형 방문객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의 비중이 약 32%에 달하며 타 전통시장에 비해 젊은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도관광재단 원문규 관광마케팅실장은 “거리두기 해제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지속적인 강원도 관광객 증가를 가져왔다”며 “재단은 전통시장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및 도심 유도 전략 등 마케팅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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