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형 안팎으로 엉망' 음바페 등 돌렸고, PSG도 '나가라'

이현민 2022. 6. 29.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0)가 파리 생제르맹(PSG) 방출 위기에 몰렸다.

스페인 엘 파이스는 29일 "PSG가 네이마르에게 다음 시즌 구상에 없다는 통보를 했다. 아버지에게 연락해 이적을 권했다. 선수 본인도 다른 길을 걷겠다는 구단의 의도를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롭게 꾸려질 PSG에 네이마르의 자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의 현재 급여나 이적료를 생각하면 매각이 쉽지 않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0)가 파리 생제르맹(PSG) 방출 위기에 몰렸다.

스페인 엘 파이스는 29일 “PSG가 네이마르에게 다음 시즌 구상에 없다는 통보를 했다. 아버지에게 연락해 이적을 권했다. 선수 본인도 다른 길을 걷겠다는 구단의 의도를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루이스 캄포스 스포츠 디렉터를 새롭게 영입했다. 핵심 자원인 킬리안 음바페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선수단 재편을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꾸려질 PSG에 네이마르의 자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관계가 양호했던 음바페도 태도를 바꿨다. 음바페는 ‘네이마르가 훈련에 임하는 자세나 경기 후의 규정 준수가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구단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관계자는 “네이마르는 연습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3~4kg가량 살이 찐 상태로 계속 뛰어왔다. 다만 경기에서는 팀원 중에 가장 성실하다. 수비를 하기 위해 뛴다”고 밝혔다.

네이마르의 현재 급여나 이적료를 생각하면 매각이 쉽지 않다. 2027년 여름까지 계약이 남았다. 앞으로 약 2억 유로(약 2,721억 원)가 들어갈 예정이다. 우선, PSG는 급여 전액을 부담하는 임대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캄포스 디렉터가 이를 담당한다.

이 사실은 인지한 네이마르는 자신의 이곳에서 과소평가 됐다는 생각이다. 이에 다른 톱 팀에서 PSG가 잘못됐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