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의 섬 증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섬으로

이철진 기자 2022. 6. 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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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향기의 섬' 증도에 미세먼지차단 숲이 생겼다.

 신안군은 지난 24일 향기의 섬 증도에서 남성현 산림청장, 전라남도 문금주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차단 숲 준공식을 가졌다.

신안군은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총 면적 15ha, 길이 8.5km에 이르는 미세먼지차단 숲을 슬로시티 증도에 조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황사, 미세먼지 등 걱정없는 청정한 섬으로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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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증도에 '미세먼지차단 숲' 준공

전남 신안 '향기의 섬' 증도에 미세먼지차단 숲이 생겼다. 


신안군은 지난 24일 향기의 섬 증도에서 남성현 산림청장, 전라남도 문금주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차단 숲 준공식을 가졌다. 


신안군은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총 면적 15ha, 길이 8.5km에 이르는 미세먼지차단 숲을 슬로시티 증도에 조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황사, 미세먼지 등 걱정없는 청정한 섬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식재수종은 미세먼지 흡착 기능이 높은 태산목과 금목서, 은목서, 돈나무 등 향기의 섬 증도에 적합한 수종으로 98,700주를 식재했다.


미세먼지차단 숲은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상쾌한 공기를 제공하는 등 대기질을 개선하는 기능이 있으며 또한 녹색 휴식 공간과 산책로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세먼지차단 숲과 정원 등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이 울창하고 꽃이 만발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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