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민선 8기 군정비전 행복드림옥천 확정
[옥천]옥천군은 민선 8기 군정을 운영할 비전과 목표를 확정했다.
29일 옥천군수직 인수위원회는 황규철 옥천군수 당선인은 각계각층의 기관단체 추천으로 구성된 인수위원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8기 옥천군정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정비전은 '행복드림 옥천'으로 결정됐다. 코로나 미증유 위기극복과 무너진 일상회복을 넘어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모두의 행복을 섬세히 살피는 군정을 펼쳐 모두가 희망찬 내일의 꿈을 키워나가는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군정목표는 '국토의 중심 도약하는 옥천'이다. 옥천은 국토중심에 위치해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이 있어 인적 물적 접근이 편리한 곳으로 기업 활동 및 전국단위행사를 개최하기 최적의 장소다.
민선 8기 옥천군정은 이러한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옥천만이 갖은 무한한 가능성을 살려 한단계 도약하는 옥천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실천전략도 수립했다. 군민모두에게 행복을 드리고 한단계 도약하는 옥천을 건설하기 위한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옥천,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 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옥천,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 행정 등이다.
또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은 영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지원 구조를 구축해 평생학습과 아동친화 도시를 아우르는 교육복지 천국 옥천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옥천은 경제, 복지, 세대, 읍면 등 모든 정책의 초점을 군민 모두가 고르게 향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내실 있는 지역 성장과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은 침체된 지역상권 및 농업, 소상공업, 중소기업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과 신규사업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잘사는 옥천을 만들기 위한 내용을 담고있다.
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옥천은 대청호규제로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던 시대에서 벗어나 잘 보존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옥천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등 옥천을 대한민국의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끝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행정은 모든 정책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의 행정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의 삶 속으로 스며드는 행정을 통해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실행한다는 내용이다.
황규철 군수 당선인은 "민선 8기 옥천군정은 국토중심에서 도약하는 옥천구현을 통해 모든 군민께 행복을 드리고자 한다" 며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과 주민공청회를 거쳐 군정목표를 실현할 내실 있는 공약들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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