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여름 피서철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육종천 기자 2022. 6. 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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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영동송호리국민관광지 배치

[영동]영동소방서는 여름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발적인 안전의식 정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22년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29일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양산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이번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영동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에 배치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3인 1조 고정근무를 통해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발생시 인명구조활동은 물론 위험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시 필요한 응급처치기술인 심폐소생 술 사전교육을 통해 전문성 또한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동송호리국민관광지에 배치된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구조 1건, 현장 응급처치 3건, 안전조치 133건 등 수난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에 기여했다.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피서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시민수상구조대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교육 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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