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PD 신작 "뿅뿅 지구오락실"..LGU+ '틈'에서 만난다

오는 7월17일까지 '일상비일상의틈'서 전시 진행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틈)에서 나영석PD의 신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tvN '뿅뿅 지구오락실'의 체험형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LG+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틈)에서 나영석PD의 신규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의 체험형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나영석PD, 박현용PD가 공동 연출을 맡고 이은지, 미미(오마이걸), 이영지, 안유진(아이브) 등이 출연하는 신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 전시는 태국 로케이션으로 촬영되는 프로그램 특성에 맞춰 태국 현지 분위기를 재현했다. 전시 공간 외부에는 '달에서 도망간 옥토끼를 잡으러 간다'는 방송 콘셉트에 착안해 보름달, 운석 등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프로그램 회차별로 방영된 미션 및 게임을 전시 공간에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오는 7월1일까지는 첫 방송에서 방영된 '줄줄이 말해요' 게임을 틈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념해 틈 애플리케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영 회차 별 주제와 연관된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방문객에게는 출연진의 싸인 포스터가 증정된다.

아울러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추첨을 통해 여행 관련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MZ세대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문화 공간인 틈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접목해 관람객에게 방송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체험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방송과 오프라인 공간의 연결을 주제로 참여형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 트렌드와 브랜드의 특성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로 고객에게 선 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틈은 뿅뿅 지구오락실 전시와 더불어 오뚜기, 뉴발란스, 아이오닉5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전시를 기획해 론칭 1년9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수 7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