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사우디 프로축구서 1년 더..알 힐랄과 계약 연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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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에서 1년 더 뛰기로 팀과 합의했다.
알 힐랄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장현수와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장현수가 계약서에 서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2019년 일본 프로축구 FC도쿄를 떠난 장현수는 알 힐랄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알 힐랄은 사우디 프로축구에서 2019년부터 세 시즌 연속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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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장현수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에서 1년 더 뛰기로 팀과 합의했다.
알 힐랄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장현수와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장현수가 계약서에 서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현수가 남기로 했다"며 "그는 언제나 '블루'"라고 적었다"고 전했다. 블루는 알 힐랄을 상징하는 색이다.
2019년 일본 프로축구 FC도쿄를 떠난 장현수는 알 힐랄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이후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조건도 계약에 포함됐으며, 선수뿐 아니라 구단도 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 힐랄은 사우디 프로축구에서 2019년부터 세 시즌 연속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2019년과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정도로 최근 아시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해온 장현수는 지난해 11월 K리그의 포항 스틸러스와 ACL 결승에서 팀의 2-0 승리에 공헌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ACL 우승도 경험했다.
이런 장현수의 활약에 팀도 여러 차례 만족을 표한 바 있다.
사우디 영자 매체 아랍뉴스에 따르면 2021년 5월까지 팀을 이끈 러즈반 루체스쿠 전 감독은 2020년 "장현수는 감독들의 꿈"이라며 "리그에 빠르게 적응했고, 지시받은 모든 역할을 수행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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