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실린 조선대 큐브 위성 사출 내일 새벽 성공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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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4개 큐브위성이 29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사출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4개 큐브위성 가운데 하나인 조선대 'STEP Cube Lab-II'를 사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호에는 180㎏의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큐브 위성은 우주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조선대,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하나씩 총 4기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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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4개 큐브위성이 29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사출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4개 큐브위성 가운데 하나인 조선대 'STEP Cube Lab-II'를 사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EP Cube Lab-II가 궤도에 안착하면 조선대에 설치된 지상 수신국과 첫 교신을 한다.
사출 성공 여부는 30일 새벽 중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STEP Cube Lab-II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받는다.
주된 임무는 최근 폭발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는 백두산 폭발징후, 열섬현상 등 지구상의 변화 현상 관측이다.
STEP Cube Lab-II가 정상 사출돼 백두산 천지 온도 관측을 통한 분화징후 데이터 제공이 이뤄질 경우, 과학·기술·교육적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호에는 180㎏의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큐브 위성은 우주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조선대,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하나씩 총 4기를 개발했다.
우주로 쏘아 올려진 위성들은 지구 위 600∼800㎞ 사이의 태양동기궤도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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