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을 한 눈에" 전주시, 오목대에 전망대 조성

임충식 기자 2022. 6. 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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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

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오목대 둘레길 주변에 전망대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목대 전망대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은 물론이고 전주천을 배경으로 한 남천교 청연루와 전주향교 주변, 남고산과 모악산을 볼 수 있다.

전주시는 오목대 전망대 주변에 한옥마을의 전통성과 정체성에 어울리는 한식담장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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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오목대 전망대©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한옥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

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오목대 둘레길 주변에 전망대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된 오목대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귀경하는 도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연 장소다. 1900년 고종이 친필로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태조가 잠시 머물렀던 곳)가 새겨진 비가 세워져 있다.

오목대 전망대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은 물론이고 전주천을 배경으로 한 남천교 청연루와 전주향교 주변, 남고산과 모악산을 볼 수 있다.

전주시는 오목대 전망대 주변에 한옥마을의 전통성과 정체성에 어울리는 한식담장도 조성했다. 또 여행자를 위한 쉼터도 만들었다.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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