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주 끝내기 안타' 토론토, 보스턴 끌어내리고 AL 동부지구 2위 도약

서장원 기자 2022. 6.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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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좌전 안타를 때렸고, 2루 주자 스프링어가 홈에 들어오면서 토론토는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2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42승32패가 되며 보스턴을 끌어내리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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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 이틀 연속 승리
토론토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끝내기 안타로 보스턴을 연이틀 제압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토론토는 불펜 난조로 8회까지 4-5로 뒤졌으나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드라마를 써냈다.

선두 타자 알레한드로 커크의 안타와 조지 스프링어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든 토론토는 보 비셋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좌전 안타를 때렸고, 2루 주자 스프링어가 홈에 들어오면서 토론토는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끝내기 안타 포함 멀티히트에 볼넷까지 얻어내며 펄펄 날았다.

2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42승32패가 되며 보스턴을 끌어내리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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