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해림호 '원양승선실습 출항식' 열어

권태혁 기자 2022. 6. 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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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가 지난 28일 군산항 다목적관리부두에서 '2022학년도 원양승선실습 출항식'을 진행했다.

지난 1982년 303톤급 선미트롤선 제1해림호로 시작한 원양승선실습 출항식은 41년 동안 이어진 군산대의 전통이다.

올해 원양승선실습에는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의 해양생산시스템전공과 마린엔지니어링전공 학생 33명, 지도교수 2명 및 승무원 25명 등 총 60명이 참여한다.

원양승선실습은 국제항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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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가 지난 28일 군산항 다목적관리부두에서 '2022학년도 원양승선실습 출항식'을 진행했다.

지난 1982년 303톤급 선미트롤선 제1해림호로 시작한 원양승선실습 출항식은 41년 동안 이어진 군산대의 전통이다.

올해 원양승선실습에는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의 해양생산시스템전공과 마린엔지니어링전공 학생 33명, 지도교수 2명 및 승무원 25명 등 총 6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동안 진행하던 국제항로 항해를 대체해 부산, 제주 등 우리나라 동서·남해안 근해와 연안항로를 23일 간 항해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에서 건조된 새해림호는 총톤수 2996톤, 전장 96.45m, 형폭 15.00m, 형심 7.60m, 항해속력 14노트, 순항거리 8000해리, 최대 승선 인원 110명으로 최첨단 항해 및 기관설비와 해양조사 장비를 갖췄다.

원양승선실습은 국제항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국제항로를 항해하면서 해상생활 적응 능력, 국제항만 출입항을 위한 업무절차, 협수로 항해 및 대양항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실습기간 동안 해양생산시스템 전공 학생들은 △과학어군탐지기를 이용한 서해역 어장탐색 △트롤조업실습을 통한 어종식별 △어획어류의 종조성 및 변동 조사 연구 등에 참여해 어업관리능력을 기른다.

뿐만 아니라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 △선박조종기술 △레이더 항법 △전파항해 △지문항해 △천문항해 △해상교통관제 △해상인명안전설비관리 기술을 익혀 고급항해사의 자질을 연마한다.

마린엔지니어링 전공 학생들은 △선박 주기관 △보조기계 △자동제어 및 시퀀스 제어 △공기조화기 △냉동기 △보일러 취급 등에 관한 실습을 수행하고, △주기관운전 △보조기관 및 해양조사 △어로 기기에 대한 실무 능력과 현장 지식을 습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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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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