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입, 측면 공격 강화 가능'..레알 운영진 관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이 꾸준히 관심받고 있다.
스페인 90min은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과 영입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센시오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 없다'며 '아센시오를 대체할 선수로 나브리가 고려되고 있다. 나브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내년 만료된다'고 전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이 있는 또 다른 선수는 손흥민이다.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는 손흥민 영입 가능성은 적지만 레알 마드리드 운영진은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 공격을 강화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개편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계약이 만료된 베일, 이스코 등이 팀을 떠난다. 또한 아센시오와 세바요스는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마리아노는 페네르바체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8일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 비니시우스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할 선수를 찾고 있다'며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11이 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손흥민은 스피드를 활용한 플레이가 뛰어나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다. 레알 마드리드의 속공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선수'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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