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대 "AI영재고·자사고·국제고 설립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교육연대는 29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은 AI영재고·자사고·국제고 설립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반대해야 할 윤 당선인과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한 발 더 나가 AI·수학 영재고, 자사고 등 소수 엘리트를 위한 새로운 특권학교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교육연대는 29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은 AI영재고·자사고·국제고 설립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반대해야 할 윤 당선인과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한 발 더 나가 AI·수학 영재고, 자사고 등 소수 엘리트를 위한 새로운 특권학교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통보한 충북 교사 정원 340명 감원 계획이 확정될 경우 교육 환경이 급격히 악화하고 농산촌 작은 학교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윤 당선인은 다른 시·도교육감 당선인과 함께 교육부 등에 교사 증원을 강력히 요구하고 관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교육지원청 지원을 통해 교사의 행정업무를 경감, 오롯이 학생 교육에 집중되도록 하고, 기초학력 평가 확대 대신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 마련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y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신호위반 운전하다 10대 보행자 치고 줄행랑…자수한 불법체류자 | 연합뉴스
- 동호인 뿔났다…부산마라톤 운영 미숙에 참가자 환불 요구 빗발 | 연합뉴스
- 음주운전인 줄 알았는데…잡고 보니 차량서 마약 발견 | 연합뉴스
- 입 연 클린스만 "이강인이 손흥민에 무례한 말" | 연합뉴스
- 교통사고 낸 뒤 전조등 끄고 파출소 앞 지나간 음주운전자 | 연합뉴스
- 무장한 선생님? 美테네시주 교사 교내 권총 소지 허용법 통과 | 연합뉴스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 | 연합뉴스
- 합의 후 관계해놓고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
- "체조선수 성폭력 늑장수사"…美정부, 피해자와 1천900억원 합의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측 "유영재, 사실혼 숨기고 결혼…혼인취소 소송"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