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보이스피싱 예방한 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최의성 기자 2022. 6. 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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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경찰서는 지난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우체국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경찰을 사칭한 전화에 속은 피해자(여·80세)가 여러 개의 예금통장을 가지고 우체국을 방문, 예금을 해지한다며 다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총 341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 공로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경찰·금융감독원 등 국가기관은 절대 현금 등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예방 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령경찰서는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보령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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