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1층 전시관, 제3회 예민해 동아리 전시회 '하하하展'

박대항 기자 입력 2022. 6. 29. 13:44 수정 2022. 6.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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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荷 아래下 여름夏' 7월 1-14일 개최
예산군 제3회 예민해(예산에서 민화해유)동아리 '하하하' 전시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제3회 예민해(예산에서 민화해유)동아리 '하하하' 전시회가 7월 1일부터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예민해'는 '전통민화'를 사랑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예산문화원의 문화학교 민화반을 시작으로 2019년 결성됐다.

예민해는 '전통민화'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색채를 느껴보며 생활공간 곳곳에 장식되고 소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민화를 만들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민화에서 찾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테마는 '하하하'(연꽃荷 아래下 여름夏)로 '하하하' 웃을 수 있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소망하며 연꽃 아래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전통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재현한 작품으로 같은 도안의 그림도 회원마다 해석한 개성있는 색감을 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매력이라 할 수 있으며, 민화에서 연꽃은 청렴과 어진정치, 군자, 자손번창 과거급제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남선, 김미예, 정은경, 양현옥, 우수지, 안명애, 윤성미, 서지현, 이찬영, 오세자, 전보라, 이정화, 민주홍 작가 등이 참여하며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예산문화원 민화강의와 (사)한국민화협회 충남지부장으로 활동중인 김세미 작가가 지도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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