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유화동 원장 국무총리표창

박계교 기자 2022. 6. 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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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생 알리기 공로
홍성문화원 유화동 원장이 최근 서울 드레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2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홍성문화원 제공

[홍성]홍성문화원 유화동 원장이 27일 서울 드레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2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유 원장은 만해추모다례, 만해추모음악회, 만해 시낭송 전국대회 등 홍성출신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을 알리기 위한 행사 개최로 국가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해마다 만해추모다례제 개최와 만해 추모음악회는 만해생가지에서 매년 8월 29일에 개최, 결성면 지역주민을 포함한 홍성지역 주민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회를 이어오고 있다. 만해 한용운의 시낭송으로 지역의 위대한 인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등 한용운의 애국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홍성문화원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에서 결성 만해 생가지까지 직접 걸으며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끼게 하는 '독립운동 발자취 따라걷기'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역의 역사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80여명과 함께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를 찾아 백담사에서 1박을 하며 만해의 체취와 만해의 생애, 독립사상을 교육하는 만해 체험행사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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