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치매독서 코너' 운영
박대항 기자 2022. 6. 29. 13:43
지역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 증가 기대
[예산]예산군치매안심센터가 예산군보건소 5층에 마련된 '치매독서코너' 홍보에 나섰다.
예산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관련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를 주제로 한 잡지, 소설, 그림책, 전문 서적 400여권의 책을 비치한 '치매독서코너'를 마련해 7월 1일부터 도서 정기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치매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을 위해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앞으로 3개월 단위로 신간 치매전문도서(30권)를 교환 및 지원할 계획이다.
독서코너에는 △치매 예방법 △식이요법 △치매인지 방법 △의사소통 등 치매환자와 가족이 알아야 할 전문 서적들이 마련돼 있으며 치매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예산군립도서관과 레인보우작은도서관(내포) 2곳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해 '치매독서코너'를 운영 중이며 지역주민들이 치매 전문도서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독서코너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정보방이 되고 누구나 쉽게 치매관련 책을 접할 수 있는 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게 라커야, 빵 창고야?…죄다 성심당" 대전역 진풍경 화제 - 대전일보
- 야밤에 도로 걷던 행인, 차량 2대에 잇따라 부딪혀 숨져 - 대전일보
- 정부 "원점 재논의, 국민 눈높이 안 맞아…개혁 멈춤없이 추진" - 대전일보
- 악성민원 적극대응…대전도 공무원 이름 비공개 전환 - 대전일보
- '尹 오찬 거절' 한동훈 향한 시선… "서운할 것" "갈등 표출 부적절" - 대전일보
- 세종시 택시난 해소 숨통 트이나…택시 68대 증차·강제배차 추진 - 대전일보
- PF 리스크 이어 미분양까지...'첩첩산중' 건설업 - 대전일보
- 서대전IC~계룡시 두계3가' 차로 축소, '우회 하세요' - 대전일보
- 尹, 정진석 의원 '신임 비서실장'에 임명…"직무 잘 수행할 것" - 대전일보
- 충남대·세종충남대병원, 이번주 금요일 외래 휴진… "환자 안전 위해"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