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 "잠자는 악기 새 주인 찾아 주기 운동"전개

박대항 기자 입력 2022. 6. 29. 13:43 수정 2022. 6. 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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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장구, 꽹과리, 징, 북 등 45개 악기
예산교육청(교육장 문추인)이 나눔 문화 확산과 교육분야 기부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잠자고 있는 악기 '새 주인 찾아 주기 운동'을 전개, 바이올린, 플릇, 장구, 꽹과리, 징, 북 등 45개 악기가 새주인을 찾는 기쁨을 안았다.사진=에산교육청 제공

[예산]예산교육청(교육장 문추인)이 나눔 문화 확산과 교육분야 기부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잠자고 있는 악기 '새 주인 찾아 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그결과 바이올린, 플릇, 장구, 꽹과리, 징, 북 등 45개의 악기를 기증받아 악기가 필요한 기관인 예산문화원, [사]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에 재 기증하는 방법으로 예산군 악기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예산군 학생 및 군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복지 악기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잠자고 있는 악기 '새 주인 찾아 주기 운동'은 새 주인들에겐 더 없는 기쁨과 재능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문추인 교육장은 "이번 잠자는 악기 새 주인 찾아주기 악기 기증을 통해 악기를 배우고 싶은 취약계층 군민과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과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악기를 기증받은 김종옥 예산문화원장 및 오현주 [사]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장은 "학생들에게 참으로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 등을 일깨워 주는 이번 잠자고 있는 악기 '새 주인 찾아 주기 운동'이 기증을 받는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힘,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운동이라고 평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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