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도지사 관사 사용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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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이 도지사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당선인은 29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당선 이후 도지사 관사 입주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여러 의견을 들었다"면서 "51년 된 도지사 관사를 도민들께 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퇴임한 송하진 현 전북지사는 그간 도지사 관사에서 거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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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이 도지사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당선인은 29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당선 이후 도지사 관사 입주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여러 의견을 들었다”면서 “51년 된 도지사 관사를 도민들께 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 관사 활용 방안이나 처분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전북도의회와 충분히 상의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당선인은 “그간은 군산 시골집에서 출퇴근을 해 왔다. 조만간 전주 시내에 조그마한 아파트를 하나 얻어 거주할까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29일 퇴임한 송하진 현 전북지사는 그간 도지사 관사에서 거주해 왔다. 오는 30일 이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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