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4∼9월 65만명 채용 계획..작년보다 50% 증가

윤진섭 기자 2022. 6. 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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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채용박람회'(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국내 기업의 채용 계획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2∼3분기(4∼9월) 채용 계획 인원은 65만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1만9천명(50.8%)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채용 계획 인원이 축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노동부는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을 조사할 때 '상용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를 조사했는데, 이번에 조사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채용 계획 인원이 많은 업종은 제조업(17만4천명), 숙박·음식점업(7만9천명), 도매·소매업(7만6천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5만9천명) 등입니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약 7만2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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