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친선경기] '황인범' 노리는 아우크스부르크, 5부팀에 5-0 대승

이솔 2022. 6. 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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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영입 루머가 있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친선경기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로즈노우 경기장에서 펼쳐진 친선경기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분데스리가, 이하 FCA)가 5부팀 TSV 슈바벤 아우크스부르크(바이에른리가, 이하 TSV)를 5-0으로 대파하며 프리시즌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TSV에게 5-0 완승을 거둔 FCA는 지난 9일 선임된 엔리코 마센 감독(도르트문트 2군 출신)의 부임 이래 첫 경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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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멀티골의 주인공 이아고(#22)

(MHN스포츠 이솔 기자) 황인범 영입 루머가 있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친선경기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로즈노우 경기장에서 펼쳐진 친선경기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분데스리가, 이하 FCA)가 5부팀 TSV 슈바벤 아우크스부르크(바이에른리가, 이하 TSV)를 5-0으로 대파하며 프리시즌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U-23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린 FCA는 계속해서 맹공을 퍼부었다. 비록 5부리그 팀이었으나, TSV도 움츠려들지 않고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다만 TSV의 패기도 1부리거와의 간극을 좁히지는 못했다. 경기시간 33분 라세 귄터(19)가 좌측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밀어넣은 리카르도 페피(19)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10명의 로스터를 교체한 FCA는 TSV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투입 직후부터 크로스바를 때리는 헤딩슈팅을 선보인 파비오 그루버는 경기시간 63분 팀의 두 번재 골을 작렬시키며 TSV를 무너트렸다.

이어 73분-80분 터진 이아고(25)의 멀티골, 그리고 이아고의 크로스를 받은 안드레 한(31)의 85분 쐐기골로 FCA는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TSV에게 5-0 완승을 거둔 FCA는 지난 9일 선임된 엔리코 마센 감독(도르트문트 2군 출신)의 부임 이래 첫 경기 승리를 거뒀다.

비록 패배했으나, TSV 또한 순간순간 5부리그 8위팀의 저력을 보여주는 적극적인 협력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으로 독일 축구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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