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역명병기' 4개 역 판매..논현역 9억 원 '역대 최고'

고재민 jmin@mbc.co.kr 입력 2022. 6. 29. 13:27 수정 2022. 6. 29.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교통공사의 '역명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선릉역, 4호선 명동역 등 총 4곳이 최종 낙찰됐습니다.

역명병기 사업은 기존 서울 지하철역 이름에 인근 기업이나 기관 이름을 돈을 받고 추가로 기입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사업으로, 서울 교통공사는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서울교통공사의 '역명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선릉역, 4호선 명동역 등 총 4곳이 최종 낙찰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초 서울 지하철역 50곳을 대상으로 입찰 공고를 실시했고, 세 차례에 걸친 경매 끝에 4곳이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논현역은 역대 최고가인 9억 원에 강남의 한 대형 안과에 판매돼, 추가 역명이 붙게 됐습니다.

을지로입구역과 명동역은 모두 은행들에게 낙찰됐는데 각각 8억 원과 6억 5천4백여만 원에 판매됐고, 선릉역도 7억 5천100만 원에 한 저축은행에 낙찰됐습니다.

역명병기 사업은 기존 서울 지하철역 이름에 인근 기업이나 기관 이름을 돈을 받고 추가로 기입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사업으로, 서울 교통공사는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재민 기자 (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265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이 뉴스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세요.
톡방 종료까지 남았습니다.

타임톡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