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불가리아 태양광 발전소 출자법인 유상감자

정경규 2022. 6. 29.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인 SDN과 공동투자로 추진하고 있는 불가리아 42㎿ 태양광사업 출자법인 유상감자로 투자비전액을 조기 회수함으로써 공기업 부채감축 등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수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불가리아 태양광사업 출자법인 유상감자는 최근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어려워진 경영위기 상황에서 회사 부채감축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선제적 자구노력으로 재무구조 개선 앞장

[진주=뉴시스] 불가리아 태양광 발전소 RES.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인 SDN과 공동투자로 추진하고 있는 불가리아 42㎿ 태양광사업 출자법인 유상감자로 투자비전액을 조기 회수함으로써 공기업 부채감축 등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수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불가리아 태양광사업 출자법인 유상감자는 최근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어려워진 경영위기 상황에서 회사 부채감축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남동발전은 지난 13일 불가리아 출자법인 유상감자를 위해 불가리아 에너지규제위원회(EWRC)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다.

또 이달 말 유상감자금 103억원, 2021년 회계연도 배당금 27억원 등 130억원이 회수돼 남동발전 부채비율 감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관계자는 “국내 공기업과 중소기업이 동유럽 신재생 불모지에 동반 진출해 초기 사업위기를 극복하고 능동적인 리스크 관리와 사업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어왔다”며 “이번 유상감자를 통해 최초 투자비 2040만유로(277억8765여만원) 전액을 조기에 회수하는 등 앞으로도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