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DAY2] 시비옹테크, 최다 연승 신기록. 무너진 테니스 여제, 세레나

정광호 2022. 6. 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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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자 테니스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가볍게 1회전을 통과하며 36연승 행진을 기록했다.

시비옹테크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 윔블던 1회전에서 야나 패트(크로아티아, 252위)를 6-0 6-3으로 이겼다.

이렇게 시비옹테크는 올해 2월 카타르오픈부터 이날 경기까지 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을 넘고 2000년대 이후 여자 테니스 최다 연승을 달성했다.

시비옹테크는 작년 윔블던에서 16강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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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시비옹테크(사진=GettyimagesKorea)

현재 여자 테니스 압도적인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가볍게 1회전을 통과하며 36연승 행진을 기록했다.  

시비옹테크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 윔블던 1회전에서 야나 패트(크로아티아, 252위)를 6-0 6-3으로 이겼다. 이렇게 시비옹테크는 올해 2월 카타르오픈부터 이날 경기까지 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을 넘고 2000년대 이후 여자 테니스 최다 연승을 달성했다.   

시비옹테크가 이번 윔블던마저 우승하면 42연승을 달성한다. WTA 투어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의 74연승이다. 시비옹테크는 작년 윔블던에서 16강에 그쳤다. 

이후 시비옹테크는 2회전에서 럭키루저인 레슬리 케르크포프(네덜란드, 138위)와 맞붙는다.  


   무릎을 꿇은 세레나 윌리엄스

한편, 1년 만에 돌아온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1204위)는 하모니 탄(프랑스, 115위)에게 5-7 6-1 6-7(7)로 무릎을 꿇며 1회전에 탈락했다. 

그랜드슬램 23회 우승, 윔블던에서만 7번 우승한 윌리엄스는 "꽤 괜찮은 플레이를 했다. '그래, 세레나, 너가 원하면 할 수 있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윌리엄스의 도전은 계속된다. 윌리엄스는 오는 8월에 열리는 US오픈에 출전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윌리엄스는 "분명히 더 나이지고 홈에서 경기하고 싶은 동기가 있다. US오픈은 특히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우승을 달성했기에 항상 특별한 곳이다"고 말했다. 

그외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18위), 코코 가우프(미국, 12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26위),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5위), 폴라 바도사(스페인, 4위),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14위),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7위) 등 시드 선수들이 가볍게 2회전에 진출했다.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6위)는 왕치앙(중국, 140위)에게 4-6 7-5 2-6으로 패배했고 카밀라 조르지(이탈리아, 27위)도 마그달레나 프레흐(폴란드, 92위)에게 6-7(4) 1-6으로 패배하여 1회전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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