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2년 만에 재개관

김성현 기자 입력 2022. 6. 29. 12:58 수정 2022. 6. 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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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가 29일 '캠퍼스 리이그나이트(Campus Reignite)' 행사를 통해 2년 만에 재개관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2015년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텔아비브, 런던에 이어 서울에 캠퍼스를 열었다.

캠퍼스는 창업가들이 구글 제품, 네트워크 및 전문성 등 자원을 지원하고, 창업가에게 글로벌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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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관 기념 '캠퍼스 리이그나이트' 행사 개최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가 29일 ‘캠퍼스 리이그나이트(Campus Reignite)’ 행사를 통해 2년 만에 재개관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2015년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텔아비브, 런던에 이어 서울에 캠퍼스를 열었다.

캠퍼스는 창업가들이 구글 제품, 네트워크 및 전문성 등 자원을 지원하고, 창업가에게 글로벌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캠퍼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재작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운영으로 전환했다. 2015년 개관 이래 100개 이상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지난해 말까지 5천129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와 3천300개 이상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며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글은 최신 영상, 오디오 녹음 시설을 갖춘 ‘크리에이터 스튜디오(Creator Studio)’를 내달 연다.

(사진=구글코리아)

또 여성창업가 및 전국 여러 스타트업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하반기 여성 창업가를 위한 리더십 향상 멘토십 프로그램인 ‘파운더스 아카데미(Founders Academy)’도 계획하고 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은 “이번 재개관을 시작으로 더욱 확장된 지원을 통해 모든 국내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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