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온라인 범죄 증가..여가부 '청소년보호종합대책' 강화

조희원 입력 2022. 6. 29. 12:58 수정 2022. 6.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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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마약, 디지털 성범죄 등 청소년 대상 각종 온라인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성범죄를 당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2018년 111명에서 작년 1천481명으로 증가했고, 도박성 게임이나 성인 영상을 경험한 초등학생 역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여가부는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에 대한 심의와 수사 등을 보강하는 한편, 온라인상 주류·담배 불법 판매 행위 역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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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최근 3년 동안 마약, 디지털 성범죄 등 청소년 대상 각종 온라인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8년 143명이었던 10대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450명으로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나 지하웹을 통해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디지털 성범죄를 당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2018년 111명에서 작년 1천481명으로 증가했고, 도박성 게임이나 성인 영상을 경험한 초등학생 역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여가부는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에 대한 심의와 수사 등을 보강하는 한편, 온라인상 주류·담배 불법 판매 행위 역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조희원 기자 (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8326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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